Chapter 4. 미술교육론(2)
1. 아동미술의 일반적 특징
1) 일반적인 관점
(1) 놀이의 결과
(2) 그 자체로서 하나의 작품
(3) 잠재적 예술품
(4) 일정한 발달과정을 거친다
- 조작(난화) > 상징 > 사실
- 미분화 > 분화
- 대상과 거리 먼 비례, 색 > 대상과 가까운 비례, 색
(5) 직접적인 내면 표현
(6) 자기중심적인 표현
(7) 사실적 재현 선호
(8) 이야기 전개식, 설명적
(9) 대상에 대한 도식이나 상징을 개발하여 모든 표현에 계속 사용하는 경향이 강하다
2) 평면 표현의 특징
(1) 기저선으로 사물의 위치, 방향, 거리를 표현
(2) 전개도식 표현: 이야기 흐름을 직설적으로 펼쳐서 다시점으로 그림
(3) 공존화 표현=동시적 표현
(4) 두시적, 중앙 집중식 표현
(5) 중첩(8-9세)
(6) 원근감과 명암에 의한 공간 표현
3) 입체 표현의 특징
(1) 대부분 평면적으로 눕혀서 표현: 균형감각과 물질 인식 부족, 두족류 표현
(2) 일정한 순서로 입체표현으로 발달: 머리 > 팔다리 > 몸통 > 목
(3) 종합적 방법 사용해 완성하려는 경향
2. 아동미술과 원시/현대미술
1) 아동미술 vs 원시 미술
(1) 공통점: 표현 본능성, 대상에 구애받지 않은 자유스러운 표현, 공존화 시도, 단순화된 선,
전개도식 표현, 중앙원근법적 공간, 투시적 표현, 과장과 생략 활용
(2) 차이점
아동미술: 도식적 상징, 사회/문화 영향 거의 없음, 기저선 사용
원시미술: 주술적 상징, 사회/문화 영향 받음, 기저선 없음
2) 아동미술 vs 현대 미술
(1) 공통점: 표현 개방성과 직관성, 순수하면서도 본질적 태도, 행위 자체에 흥미 느낌
(2) 차이점: 표현 의도와 목적의 유무, 사회/문화 영향 수용의 유무
3. 아동미술을 보는 4가지 관점
1) 인지발달 이론: 아동은 아는 것, 기억에 의한 것을 그린다
(1) 피아제의 발달단계론에 근거 둠: 아동 심리를 인지적 발달로 해석
(2) 비재현적인 그리기 > 사실적인 그림
2) 개성표현 이론: 아동은 느낀 것을 그림, 강한 정서/감정의 구체화
(1) 표현은 지능에 의한 것이 아니다
(2) 표현 내용이 진실한 정서의 표현이므로 평가해서는 안된다
(3) 프로이드 학설 영향을 받음
3) 지각발달 이론: 아동은 본대로 그린다
(1) 게슈탈트 심리학에 기반
(2) 사물을 단순하게 그리는 것 > 지각상의 재현. 아동이 커가며 시각적 세부 식별력이 계발됨
4) 발생반복 이론: 아동은 전형적인 이미지를 반복하여 그린다
(1) 아동의 미술표현과정=인류의 발달에서 보이는 미술적 표현 흐름
(2) 상징과 이미지 묘사: 인간의식의 보편성
(3) 칼 융의 연구에 뿌리를 둠
4. 아동미술 발달 단계론
로웬펠트
1) 2-4세 (난화기-자아표현 시작)
- 최초로 자아 표현, 무질서하고 무의미한 끄적거림, 근육운동에 의한 불규칙한 선과 회전형태 드러남, 목적 없는 감각의 환경과 접촉된 반응의 표현
- 두족인
- 동심원으로 움직임이나 꾸밈을 나타내려 함
- 원>방사선
2) 4-7세 (전도식기-재현 첫 시도)
- 상징적 도식의 초기 단계, 의도적 표현
- 반복을 통해 한정된 개념 주로 그림
- 손과 눈의 협응이 발달 > 주관에 의한 도식 형성
- 자기 중심적이며 동화적 상상이 담긴 그림
- 이집트 정면성 법칙
- 두족류
3) 7-9세 (도식기-형태 개념 습득)
- 개념화
- 과장, 생략, 투시적 표현 > 비논리적, 비현실적 그림
- 기저선
- 디자인 감각이 조금씩 나타남
4) 9-11세 (또래집단기-사실표현 시작)
- 타인과의 관계 형성, 주변세계에 대한 인식 범위 넓혀짐
- 자신에 대한 자각의 시기 > 또래 집단의 의사 존중
- 세부 표현 등장, 도식적이며 사실적인 표현이 동시에 나타남
- 율동적이며 장식적 표현에 집착
- 장난기 있는 만화그림을 그리기 쉬움
- 중첩과 기저선 사이의 공간 인식, 위에서 내려다 본 공간 표현 등장
5) 11-13세 (의사실기-합리적 표현)
- 시각/비사각형으로 표현유형 분화
- 3차원적 원근감 실현: 배경, 원근, 사물의 색, 비례 표현
- 완성된 작품에 대한 중요도가 높아짐
6) 13-17세 (결정기-아동미술의 일반적 특징)
- 예술적 표현기: 자기의 개성을 발견하고 자신 의사에 따라 대상을 탐구하고 변화시켜 표현하는 단계
- 표현 유형: 촉각형, 시각형, 중간형
- 색채 원근 표현 능숙: 가까운 것은 진하게, 먼 것은 흐릿하게
- 3차원적 명암 및 공간 표현이 익숙해짐
- 환경을 창의적으로 받아들임
시릴 버트
1) 2-3세 (난화기)
- 무의미한 끄적거림
- 목적 없는 낙서
2) 4세 (선화기)
- 사람의 모습 많이 그림
- 시각적인 통제력 발전, 주로 선을 긋는 시기
3) 5-6세 (기술적 상징기=서술적 상징기)
- 도식적인 상징성 표현
- 사물에 대해서 자기중심적인 사고로 자기가 느끼는 대로의 형태를 만듬
- 자기가 좋아하는 형은 언제나 즐겨서 반복해가며 그리는 경향이 있다
4) 7-8세 (기술적 사실기=서술적 사실기)
- 기억과 흥미를 느끼는 전부를 전달 표현
- 자기중심적 경험 표현이 많다
- 세부 묘사 가능, 장식적 표현, 얼굴 측면 묘사 가능
5) 9-10세 (시각적 사실기)
- 기억과 상상>자연의 묘사, 2차원 시기&3차원 시각
- 자연물에 관심 기울이기 시작
6) 11-14세 (억제기)
- 대상을 묘사하는 데 진보가 없어 환멸을 느끼고 낙담함
- 언어의 매개를 통하여 표현하는 방향으로 옮김
7) 15세 이후 (예술적 부활기)